화장품·뷰티산업 진흥 조례 통과로 고무…수출관련 설명회도 진행 ‘부산 화장품·뷰티산업 진흥 조례’의 시의회 통과로 이 지역 화장품 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단초를 마련하게 된 (사)부산화장품기업협회(회장 문외숙· www.bcba.or.kr)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해운대 센텀호텔 대회의장에서 2월 정기총회를 연다. 부산화장품기업협회 회원사들이 참가할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운영 성과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 검토, 통과 여부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회원사들을 위한 수출 관련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의 전반적인 업무와 추진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사업설명회를 위시해 △ 화장품 공동공장과 연계한 부산 수산물 화장품 소재화에 대한 상황보고·제안(신라대학교 수산물종합연구센터 최재석 부센터장) △ 유럽진출과 유럽 인증관련 설명(김영준 YJN파트너스 대표) △ 중국 위생허가와 중국 화장품 수출관련 설명(중국검험인증그룹 코리아컴퍼니 김주연 차장) △ 옥타 수출상담회(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게 된다.
닥터바노바기 등 18종 제품 타오바오 셀러 1천여 명에 선봬 토털 뷰티케어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바노바기는 지난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중국 타오메이좡(陶美妆) 박람회에 참가했다. 상하이 푸웨 호텔에서 개최된 타오메이좡 박람회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의 영향력 있는 셀러 1천여 명이 참여,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국내외 200여개의 브랜드만 참가하는 뷰티 행사다. 바노바기는 최근 론칭한 브랜드 닥터바노바기 알파 래디언스 세럼을 비롯해 인기 제품인 밀크씨슬 리페어 라인과 호일 마스크 등 총 18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타오바오 셀러들은 밀크씨슬 리페어 라인에 큰 관심을 가졌다. 밀크씨슬추출물의 피부 회복, 진정 효능에 더해 생후 6개월 아기부터 임산부까지 사용 가능한 안전한 화장품인 점, 그리고 바노바기 메디컬 뷰티 그룹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신뢰를 준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타오바오 셀러들은 위생 허가 등록 제품에 대해 주목했다. 바노바기 제품들은 3월 말부터 위생 허가가 등록될 예정으로 중국 현지 시장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바노바기는 오는 2월 28일 항저우 태허후 홀리데이 호텔에서
해외 무대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재확인 위생허가‧CPNP 준비로 해외 무대 진출 본격화 바노바기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홍콩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노바기는 이번 박람회에서 총 18개 제품을 선보였다. 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이 새롭게 론칭한 병의원용 화장품 브랜드 닥터 바노바기 알파 래디언스 세럼을 코스모프로프에서 첫 선을 보였다. 고함량의 알파-알부틴 함유로 주목을 받은 이 제품은 해외 에스테틱, 클리닉으로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 부스에서는 밀크씨슬추출물 함유로 무너진 피부컨디션의 회복을 도와주는 밀크씨슬 리페어 라인과 24k골드, 프로폴리스추출물, 진주추출물 등을 함유한 프리미엄 인젝션 라인이 각국 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30개국의 업체와 상담을 진행하고 바이어 500여 명이 바노바기 부스를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 중국 △ 홍콩 △ 쿠웨이트 △ 필리핀 △ 싱가포르 △ 폴란드 △ 독일 △ 미국 △ 러시아 △ 스페인 △ 인도네시아 △ 호주 등 해외 업체에서 크게 관심을 보였다. 바노바기 관계자는 “각국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바노
“에르비에는 여성의 행복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소산퍼시픽과 가성비 뛰어난 메이크업 브랜드 국내 론칭 “에르비는 일본 메이크업 브랜드와의 경쟁이 아닌 한국 소비자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한국 파트너사인 소산퍼시픽과 함께 고품격 중저가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방침이다.” 히로시 이이다 일본 아이케이 그룹 회장은 자사 메이크업 브랜드 에르비를 기반으로 국내 중저가 메이크업 시장을 적극 공략해 중국,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탄탄한 해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을 비롯해 대만,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호주, 미국 등 해외 14개국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에르비가 최근 피카소브러쉬를 운영하는 소산퍼시픽을 통해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에르비는 무당벌레를 뜻하는 LADY BIRD의 약자다. 옛날부터 유럽에서는 무당벌레가 어깨에 앉으면 행복이 찾아 온다는 전설이 있으며 에르비는 이를 화장품에 적용해 모든 여성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에르비는 일본 아이케이그룹이 지난 2013년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로 국내외 유투버들을 비롯해 많은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초심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컬
상하이 푸동신구 시행 성과로 텐진·랴오닝·저장 등 자유무역구에 적용 올 12월 21일까지 한시 적용…온라인 등록시스템 통하면 심사없이 가능 지난해 3월 1일부터 상하이 푸동 신구에 국한해 잠정 시행되고 있는 수입 비특수용도화장품(일반화장품) 등록 관리제도가 텐진을 포함한 10곳의 자유무역시범구로 확대, 시행된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2017년 1월 24일자 ‘中 수출화장품, 등록관리제로 전환’ 기사 참조> 수입 비특수용도화장품 등록관리제도가 확대 실시되는 자유무역시범구는 텐진·랴오닝·저장·푸젠·허난·후베이·광둥·충칭·쓰촨·산시 등 10곳이다.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은 지난 8일자로 ‘수입 비특수용도화장품 등록 관리 시범 사업을 확대 시행하는 것에 관한 공고(2018년 제 31호)’를 발표하고 “수입 비특수용도화장품 등록 관리를 상하이 푸동 신구에서 시범 실시한 이래 적극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국무원의 ‘증조분리 개혁 시범 업무를 진일보 확대 추진하는 것에 관한 의견’(국발(2017) 제 45호)의 요구에 따라 상하이 푸동 신구에서 시범 시행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확대, 적용해 텐진과 랴오닝을 비롯한 10개 자유무역시범구에서도
해외 시장서 먼저 알아본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올해부터 결실 더플랜트베이스(대표 서민규)가 선보이는 모든 화장품은 물이나 정제수 대신 식물잎에서 추출한 식물추출물을 베이스로 한 식물 천연 화장품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별 피부 타입에 맞는 식물을 찾아 순수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사용할수록 피부가 좋아지는 습관을 소비자 스스로에게 끌어내고자 하는 것이 더플랜트베이스의 슬로건이다. 일반적으로 제품 기획은 각사의 상품기획팀에서 담당하지만 더플랜트베이스는 연구원이 성분 하나하나를 고민하고 적용해 연구와 품질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더플랜트베이스 서민규 대표는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화장품과 관련이 전혀 없는 국내 유명 IT 대기업 전자정보통신팀에서 원가결산, 보안 컨설팅 업무를 전담하다가 지난 2005년 ‘영숍’이라는 천연 수제비누를 근간으로 한 화장품 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여드름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지냈다. 이에 여드름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면서 화장품 보다는 비누가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와 같은 천연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자연
오브이코스(OVCOS·www.ovcos.com ) 대표 인기 제품 중 ‘프리미엄 디오프러스 그린티 토탈 솔루션 라인’과 ‘디오프러스 알로에베라 오아시스 라인’이 지난 8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 획득하여 중국 항주에 위치한 HKD몰에 입점 완료됐다. 위생허가를 획득한 그린티 토탈 솔루션 라인은 항산화 효과와 피부보습 효과가 있는 녹차추출물을 함유하여 산뜻한 발림성이 특징인 스킨 케어 제품이며, 알로에베라 오아시스 라인은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을 함유하여 피부 속 수분 공급을 도와준다. 오브이코스가 위생허가를 받은 제품은 총 14품목으로 디오프러스 내추럴 퍼펙트 솔루션 클렌징폼 3종(에너지, 그린, 골드), 뮤즈베라 크림 3종(포근포근, 나긋나긋, 토닥토닥) 등이 추가 포함됐다. 이번 중국 위생허가 획득과 연이은 중국 항주 HKD 몰 입점으로 오브이코스는 제품의 안전성을 인정 받아 중국 현지에서 적극적인 판매와 마케팅이 가능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의 자국 기업 보호 정책 강화로 중국으로의 화장품 수출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 졌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얻은 결과라 의미가 더욱 깊은 것 같다”며 “또한, 위생허가
시시각각 변하는 중국의 상황에 국내 화장품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화두는 ‘위생허가’다. 중국이 내년 5월부터는 중국 소비자의 역직구 화장품도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를 받도록 하면서부터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은 위생허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뷰티기업의 애로점을 해결하고자 7일, 한국 화장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FDA(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심사평가위원인 동문흠(佟文鑫)위원을 초청하여 위생허가 진행 시 주의사항 강연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동문흠 위원은 전 북경시 보건식품화장품기술센터의 화장품과 주임으로 근무했고, 현재 북경화하미풍기술센터의 법규사무부 부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입사 이래 약 11년 동안 화장품 생산기업의 화장품 위생허가증 심사발급업무와 화장품 등록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중국 화장품시장에 관심을 갖는 많은 화장품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행사 1부에서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의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와 대행절차에 대한 소개와, 동문흠 CFDA 심사위원의 위생허가 진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화장품 관계자들의 위생허가 진행 시 궁금했